[TV리포트=이우인 기자] 4살 라원이가 놀라운 육아 스킬을 보여준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9회는 ‘한여름의 추억’이라는 부제처럼 아빠와 보내는 시간 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그중 라원이는 엄마를 대신해 동생을 알뜰살뜰 돌보는 육아 달인의 면모를 발휘한다.
공개된 사진 속 라원이는 동생 라임이 육아에 한창이다. 쪽쪽이를 물려주는 것부터, 분유 먹이기, 목욕 시키기까지 어른이 하기도 힘든 일들을 해내는 모습이다.
라원이의 집중한 표정과 통통한 볼살이 어우러져 너무나 귀엽다. 언니의 손길이 익숙한 듯 편안해 보이는 라임이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라원이는 엄마 없는 하루를 맞이해 라임이 케어에 나섰다.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것 같은 생생한 구연동화 읽어주기부터, 즐거운 노래와 춤까지 라원이 특유의 흥 넘치는 육아가 라임이는 물론 TV 앞 랜선 이모-삼촌들에게도 웃음을 전달할 전망이다.
또한 라원이는 목욕 시키기와 분유 먹이기 등 고난도 육아까지 도맡아 했다고. 이 과정에서 목욕물 온도를 체크하고, 분유를 먹기 쉽도록 도와주는 등 디테일이 살아있는 육아 스킬을 보여줘 현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의 똑 부러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하는 라원이가 이번 방송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들로 재미를 선사할지, 이 과정에서 라원이는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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