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배우 윤박, 김민석이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윤박은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진상’ 역을 맡아 첫 상업영화에 도전한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
붓 하나로 세상의 모든 것을 똑같이 그려내는 풍문조작단의 미술 담당 ‘진상’은 과거 궐내 화원이었으나 궁의 화풍을 따르지 않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나온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실제인지 그림인지 분간할 수 없는 극사실적 화풍으로 사람들의 눈을 현혹하는 능력자다.
김민석은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 광대패 5인방의 재간둥이 막내이자 재주 담당 ‘팔풍’ 역을 맡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팔풍은 언제 어디서나 가장 먼저 나타나 사람들의 눈보다 빠른 귀신 같은 몸놀림으로 자유자재로 줄과 나무를 타며 묘기를 부리는 캐릭터다.
김민석은 날다람쥐 같은 날렵한 액션과 함께 특유의 재기 발랄함으로 유쾌한 막내미를 발산하며 영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광대들:풍문조작단’은 8월 2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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