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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김사부’ 김주헌, VIP 수술 실패로 최악의 위기… 양세종 특별출연[콕TV]

‘김사부’ 김주헌, VIP 수술 실패로 최악의 위기… 양세종 특별출연[콕TV]

이혜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주헌이 VIP 수술 실패로 모든 것을 잃을 처지에 놓인 가운데 양세종이 마침내 돌담병원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선 VIP 수술 실패에 좌절하는 민국(김주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을 옮기겠다는 우진(안효섭 분)에 김사부(한석규 분)는 제 몸 상태를 알렸다. 주치의로서 직접 진단을 내리라는 것. 이에 우진은 “이런다고 제 마음 변하지 않습니다. 이미 계약서에 서명도 했습니다”라 말하나 김사부는 “내가 주는 마지막 숙제라고 생각해”라 일축했다.

은재는 우진이 병원을 옮기는 배경에 현준이 있음을 알고 “뭐라고 협박하셨어요? 솔직히 대리수술 그거 선배가 잘못한 거잖아요. 그런데 오히려 선배는 피해자처럼 굴고 그걸 바로 잡으려는 서우진은 보이콧 당했잖아요”라 일갈했다.

나아가 “그런데도 서우진은 단 한 번도 선배님 욕한 적 없어요. 선배 잘못이라느니 자기가 억울하다느니 넋두리 하는 걸 본 적이 없다고요. 여기까지 쫓아 내려와서 왜 이렇게 사람을 괴롭혀요? 이제야 겨우 자리 잡기 시작했는데 그게 그렇게 꼴 보기 싫으셨어요?”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너 걔랑 잤냐?”며 코웃음을 치는 호준의 뒤통수를 때리곤 “지금 이 시간부로 너는 내 선배 아니니 꼴값 떨지 마십시오!”라 소리도 쳤다.

우진은 그만의 방법으로 일주일의 시간을 벌었다. 호준을 대신해 VIP 수술에 발탁된 그는 직접 민국을 만나 호준 때문에 서울 병원과 계약을 했다며 “돌담병원과는 오늘까지만 계약입니다. 일정을 조정해주셨으면 합니다”라 대놓고 주문했다. 이에 민국은 분노했다.

김사부는 여전히 병원을 배회 중인 현준에 “돈 받아 처먹고 병원 소개하려면 제대로 된 병원을 소개해. 돈 때문에 가족 팔고 양심 팔고 후배까지 팔더니 동료 의사까지 팔아먹어?”라 호통을 쳤다.

김사부는 “타협하지 말아야 할 게 있어. 그게 바로 양심이란 거야. 너 양심 지키면서 어디까지 버텨봤어? 그냥 되는 대로 산거야. 돈만 된다고 하면 양심이고 나발이고 상관없이 다 팔아 처먹으면서”라 일갈했다.

“나도 할 만큼 했어요. 나도 양심 있게 살아보려고 기를 쓰고 했는데 안 되는 걸 어떻게 하라고. 나도 억울하다고”라는 현준의 해명엔 “양심과 욕심을 헷갈리면 안 되지”라고 일축했다.

이날 암 환자가 의식 불명 상태로 돌담병원에 옮겨진 가운데 그는 바로 여 원장(김홍파 분)였다. 처치도 전에 여원의 숨이 멈추고, 김사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 결과 여 원장은 힘겹게 소생했다.

VIP환자도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혜진(박효주 분)과 우진이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나 환자는 끝내 세상을 떠났다. 민국은 망연자실해 지켜보기만 했다. 그대로 수술방을 나서는 민국에 혜진은 욕설을 쏟아냈다.

현준은 수술을 마치고 나온 우진에게 계약 파기를 선언했다. 그는 “넌 시골병원에서 좀 더 썩어야 돼. 김사부란 인간 성질 더럽던데 잘 걸렸어. 내가 너 두고두고 지켜볼 거야. 그러니까 너 꼭 제대로 살아, 한 번 보여줘 보라고”라며 우진을 격려했다.

우진을 괴롭히던 사채업자들도 물러났다. 여기엔 문정의 입김이 있었다. 이에 은재는 대박을 연발하며 기뻐했다.

VIP 소식을 접한 도 이사장(최진호 분)은 “우리한테 중요한 분들이라고 내가 그렇게 당부의 말까지 했건만 어쩌다 일을 이 지경까지 만듭니까?”라며 분노했다. 이후 발생하는 모든 일들을 책임지겠다는 민국의 말에는 물러나는 것만으로 안 될 거라며 유일한 길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도 이사장의 아들 인범(양세종 분)이 모처럼 돌담병원을 찾으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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