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웹드라마 ‘엑스엑스’(XX) 하니와 황승언의 워맨스가 통했다.
네이버 브이오리지널에서 방송 중인 ‘엑스엑스’(XX)는 스픽이지 바(Speakeasy bar) ‘XX’를 배경으로 뜻하지 않게 주변 커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과거 사랑의 상처를 극복하게 되는 이야기.
그 중 하니는 ‘XX’의 헤드 바텐더 ‘윤나나’ 역을, 황승언은 그 곳을 새로 인수한 금수저 사장 ‘이루미’ 역을 맡아 강렬하고 치명적인 워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엑스엑스’(XX)는 2020년 첫 천 만뷰 돌파를 기록한데 이어 선 공개 5주만에 1009만 뷰를 달성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신기록 행진의 중심에는 하니와 황승언이 있었다. 드라마 첫 주연작을 맡은 하니는 오랜 악연으로 얽힌 황승언과의 대립에서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상대역인 황승언은 치명적인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20일 공개된 스틸엔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하니와 황승언의 모습이 담겼다. 하니는 스픽이지 바 ‘XX’에서 일하는 톱 헤드 바텐더 캐릭터에 걸맞게 단정하고 깔끔한 와이셔츠 복장으로 눈길을 끈다. 황승언은 고혹미 넘치는 비주얼과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한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니와 황승언은 극 중 절친에서 악연이 된 사이로 ‘XX’ 바의 사장과 직원으로 재회한다. 이후 바의 운영방식과 성향까지 사사건건 부딪히며 날 선 신경전과 팩트 폭격으로 대립,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에피소드 초반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던 두 사람은 통쾌한 복수를 위해 의기투합, 색다른 워맨스를 완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엑스엑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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