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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볼거리가 있는 기본기에 충실한 개표방송이 될 것이다. 비장의 카드도 준비했다.” (박태서 기자)
김대영 기자, 박태서 기자, 정세진, 박지원, 강성규 아나운서가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선거방송’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5일 개표방송에 대해 “분석이 더해진 기본기에 집중한 방송”이라고 강조하며 시청률 1위 유지를 자신했다.
KBS는 오는 15일 진행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0 총선’ 슬로건을 내세워 새로운 형태인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기존 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야기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나 기업)’ 개표방송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선거방송기획단 단장을 맡은 김대영 기자는 “(기존 방송은) 화려한 데이터쇼를 사용하지만, 의미를 짚어주는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기계적인 분석이 원인이다. 이에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토크를 넣었다”고 기존 개표방송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이어 김대영 단장은 지난 11월부터 6개월 간 방송 중인 KBS 1TV ‘정치합시다’를 제작해 여론의 향방을 추적해 왔다고 강조했다. ‘정치합시다’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 박형준이 패널로 출연하는 방송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1만 명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김대영 단장은 “(‘정치합시다’를 위해) 총 약 3억 원을 들여 여론조사를 했다. 기존에는 개표방송이 (선거 당일) 한 번 방송으로 큰 점을 찍었으면, 이번에는 점을 이어가는 방송이라고 생각한다. 빌드업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유시민과 박형준은 개표방송에도 함께해 선거일 상황에 대한 분석을 맡는다.


정세진 아나운서와 박태서 기자도 김대영 단장의 말에 동의했다. 특히 박태서 기자는 “선거방송 스튜디오와 비장의 카드가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김대영 단장은 “정당별 예상 의석수를 공개한 후 관심 지역 출구조사를 공개한다. 총 20군데 관심 지역 후보자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카메라, 중계차 등 장비를 투입해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김대영 단장은 이번 선거방송의 또 다른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디자인’을 꼽았다. 그는 “‘KBS의 디자인이 이렇게 바뀌었구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두 거대 정당의 양강 구도의 대립을 표현하기 위해 듀얼 미디어 월을 준비했다. 이용자 측면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영상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KBS는 이번 개표방송을 TV와 모바일 등 두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본 방송은 박태서 기자-정세진 아나운서가, 모바일 방송은 KBS 1TV ‘도전 골든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지원-강성규 아나운서가 맡았다.
강성규 아나운서는 “다양한 채널로 시청자와 함께한다. 비교적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채널이기 때문에 실시간 채팅으로 유권자들의 반응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다양한 출연진과 재미와 정확한 분석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합정역 5번 출구’의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가 ‘KBS 선거방송’ 로고송 작업에 참여했다. 더불어 그룹 셀럽파이브가 로고송 영상에 출연했다. 강성규 아나운서는 “무언가를 할 시간이 굉장히 많다. (로고송)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하며 여러 가지를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출연진들은 “(개표방송의) 시청률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간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온 KBS의 개표방송에 대해 김대영 단장은 “이번에는 압도적 1위가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정세진 아나운서는 “이번 선거에 대한 의지력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투표율도 높아질 것이다. 투표를 꼭 해주시고, 4월 15일에는 KBS와 함께 결과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KBS 선거방송’ 온라인 기자간담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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