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선호가 뜀틀 사고를 겪었다. 뜀틀 중 중요부위 충돌로 극심한 아픔을 겪은 것.
28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여름 맞이 전국 체전이 펼쳐졌다.
전국체전 3라운드 종목은 바로 뜀틀이다. 라비와 김선호가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2m 10cm에 이르는 뜀틀을 보며 출연자들은 경악한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김선호는 자신감 넘치게 도전을 외쳤으나 중요부위가 뜀틀에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극심한 통증에 그는 단발마의 비명을 터뜨렸고, 출연자들은 “세게 박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딘딘은 “형 이제 남성성을 잃었다”고 짓궂게 덧붙였다.
앞선 트라우마가 된 듯 2m 20cm에 도전한 김선호는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였다. “아까 위에 올라가서 너무 놀랐다. 무섭다”는 것이 김선호의 설명.
반면 라비는 2m 20cm의 벽을 가뿐하게 넘으며 뜀틀 우승자로 우뚝 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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