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송중기의 하반기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다.
송중기 주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승리호’가 추석 시즌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여름시즌 개봉을 목표로 했던 ‘승리호’가 최종 9월 개봉을 타진하면서 그의 본격 행보도 시작될 전망이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SF영화다.
송중기와 ‘늑대소년’으로 호흡을 맞춘 조성희 감독의 연출작으로, 배우 유해진과 김태리 등이 출연한다.
한편 송중기가 tvN 새 드라마 ‘빈센조’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tvN에 따르면 ‘빈센조’는 조직 간 전쟁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도망 온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관종 변호사를 사랑하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다.
‘김과장’, ‘열혈사제’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 대본을 쓰고, ‘돈꽃’, ‘왕이 된 남자’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이후 1년여 만에 안방복귀가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영화 ‘승리호’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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