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방구석 1열’ 이어 ‘불후의 명곡’도 하차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정재형이 ‘불후의 명곡’ 하차 소감을 밝혔다.

정재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로 ‘불후의 명곡’ 녹화를 마친다. MC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간도 사회초년생처럼 어설펐던 시간도 첫 연애편지처럼 두서가 길어질 글을 각설해야 할 시간인지도 모르겠다”며 소감문을 게재했다.

이어 “지나고 보니 아무 일 아닌 일로 밤새워준 우리 식구들 고맙다. 살갑게 이별의 인사를 전할 성격이 못되는지라 마음 속 깊은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한다. 고마웠다”며 촬영 스태프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재형은 지난 2012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발탁, 8년간 MC로 활약했다.

한편 정재형은 지난 5일 JTBC ‘방구석 1열’에서도 하차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정재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