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하하가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최근 하하는 자신의 유튜브 ‘하하 PD HAHA PD’에 ‘하하, 포항 브이로그 촬영 중.. 인지도 테스트 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포항에 촬영이 있어서 스타일리스트와 같이 아침 일찍 길을 나서는 하하의 모습을 담았으며 조회 수 1만 5000회를 기록했다.
‘매일 카메라 들고 다니는 거 창피하죠?’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하하는 “이제 좀 많이 적응이 돼서 별로 창피하지 않아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의 스타일리스트는 하하 피해 다닌다. 그럴수록 하하는 일부러 더 쫓아가 일행인 척 말을 건다.
기차를 타고 포항에 도착한 하하는 포항이 자랑하는 ‘물회’를 먹으러 간다. ‘북부시장’에 도착한 하하는 등 푸른 막회를 맛봤다.
가게 사장님은 “청어, 오징어, 도다리 등을 섞어서 만든 게 ‘등 푸른 막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등이 푸른 생선이 들어갔다고 해서 등 푸른 막회라고 불린다.
간단히 북부시장을 둘러본 후 ‘영일대 부두’에 도착한 하하는 방수 어부복으로 갈아입은 후 촬영에 들어갔다. 하하는 “브이로그를 시작한 후 내 인생이 없다. 마치 ‘짐 캐리’ 형님의 ‘트루먼 쇼’를 찍는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하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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