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신 기자] 설 연휴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새해전야’가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새해전야’가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설 연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 전부터 국내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더할 나위 없는 힐링 무비’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새해전야’가 전체 예매율 1위(8일 7시 55분 KOBIS 통합전산망 기준)를 기록했다. 작년 12월에 개봉한 ‘조제’ 이후 무려 9주 만에 한국 영화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순조로운 흥행 출발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기록은 코로나 이후 침체된 국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하게 한다.
‘새해전야’는 믿고 보는 충무로의 대세 배우들의 만남과 “새해에는 조금 더 행복해져요”라는 따뜻한 응원, 그리고 전 세대의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크린을 통해 펼쳐질 아르헨티나의 이국적인 풍광과 새해 감성 물씬 풍기는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까지 여행에 목말라 있는 관객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며 가슴 따뜻한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주 만에 한국 영화가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영화 ‘새해전야’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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