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야만인들’ 채널
텐트 없이 설산을 누비며 캠핑을 다니던 유튜버가 큰 마음먹고 장만한 텐트에 비가 새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야만인들’ 채널에는 ‘코스트코 온라인몰 추천 할인 상품 캠핑 용품 구매 – 팀버리지 텐트 6인용 유르트 리뷰’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비가 오기시작한지 2시간 한참 넘었다. 이정도면 방수성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닥엔 물이 잔뜩 흥건하게 고여 있다”고 말했다.
야외에 설치된 텐트에 들어가 텐트 내부 이음새부분을 만지면서 비가 새는 지 확인했다.
다행히 텐트 내부에 비가 새는 곳은 없었다.
하지만 다음 날 텐트 바닥에는 물이 고여 있었다. 이를 본 야만인은 “여기도 물이 있다. 폭우가 내리니 물이 고여 있다. 아기가 오줌을 싼 것처럼 물이 있다. 폭우는 견딜 수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튜브 ‘야만인들’ 채널
이어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문쪽에는 백록담 수준의 물이 생겨 있다. 문을 철저하게 전부 잠갔는데 모서리부분에서 타고 내려간 물들이 어디선가부터 들어와 백록담과 백두산 천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무슨 팔자에도 없는 감성캠핑이냐”며 막걸리를 꺼내 들고 마시기 시작하면서 먹방을 선보였다.
유튜브 ‘야만인들’ 채널
한편 야만인은 캠핑장에서 장박을 하기 위해 해당 텐트를 구입했지만, 비가 새는 문제로 계획이 어긋난 상태다.
해당 텐트는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성비 좋은 텐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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