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과로사’ 채널
스트리머 과로사가 새로 개업한 아버지 식당을 소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압둘알리과로사’ 채널에는 ‘이거 파실 거예요…?(feat. 과버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과로사는 “제가 맨날 2주뒤에 연다고 했던 게 3개월이 넘었다. 이제 메뉴를 개발했고 인테리어 등등 준비를 다 해서 이제 가게를 여는 단계가 왔다”고 밝혔다.
과로사 아버지의 가게는 케밥과 카레를 파는 중앙아시아 전문 음식점이었다.
벽에는 양고기 케밥, 터키 케밥 등 이국적인 음식 사진이 첨부된 메뉴판이 걸려 있었다.
과로사는 양고기와 치킨 케밥 그리고 양고기 카레와 난, 라씨를 주문했다.
케밥은 우리가 아는 모습과 전혀 달랐다. 랩에 쌓인 형태가 아닌 소시지처럼 구워져 불판에 내어졌다.
유리컵에 담긴 라씨를 보던 과로사는 “생각보다 크기가 좀 작네요 아버지”라며 양을 지적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이제 글라스 주문했다”며 제대로 된 잔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난에 커리를 싸서 한입 맛본 과로사는 “왜 이렇게 맛있어요? 아버지가 만든 거에요?”라고 묻자 아버지는 “엄마가 만든 거야”라며 섭섭함을 내비쳤다.
과로사는 “전체적으로 다 맛있다”며 “저희 음식점은 부천 어택오락실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할 거고 기본적으로 배달을 해볼 생각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과로사는 한국인 어머니와 파키스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한국 출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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