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놀면뭐하니?’에 출격하는 가운데 유재석과 신유빈 선수 아버지의 동갑 케미(?)가 뜻밖의 웃음을 예고했다.
신유빈 선수의 아버지는 7년 전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해 유재석과 만났던 바. 다시 만난 두 사람 사이에 난데없이 ‘친해지길 바라’가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는 21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7년 만에 재회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와 도쿄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의 모습이 공개된다.
유재석, 정준하, 하하와 신유빈 선수의 만남에 신유빈 선수 아버지도 함께했다. 7년 전 모습 그대로 멀리서 촬영 현장 지켜보는 신유빈 선수 아버지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재밌게 보신다고요?”라며 신유빈 선수 아버지에게 물으며 반가움을 전했다. 이에 신유빈 선수 아버지는 “’놀면 뭐하니?’와 별로 안 친합니다”라며 ‘무한도전’의 팬임을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신유빈 선수 아버지가 유재석과 동갑이라는 말에 하하는 “친구 하세요! ‘재석아!’라고 한 번..”이라며 친구가 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신유빈 선수 아버지는 또 한 번 단호하게(?) “어렵습니다”라고 답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공개된 사진 속 서로를 바라보는 유재석과 신유빈 선수 아버지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신유빈 선수와 신유빈 선수 아버지의 복잡미묘한(?) 관계도 공개된다. 신유빈 선수는 아버지에 대해 “비밀 없이 다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신유빈 선수 아버지는 “SNS 팔로우를 끊더라구요”라며 두 부녀 사이에 갑작스러운 ‘SNS 팔로우 논쟁’이 펼쳐졌다고 해 과연 그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유재석과 신유빈 선수 아버지는 친구가 될 수 있을지와 신유빈 선수와 신유빈 선수 아버지 사이의 ‘SNS 팔로우’ 진실 공방은 오는 2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제공 = MBC ‘놀면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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