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곡 ‘로꼬’로 돌아온 있지가 음악방송 1위를 하면 고양이 분장을 하고 물을 먹으며 앵콜 라이브를 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선 있지가 출연해 앨범토크를 펼쳤다. 있지(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지난 24일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를 발매했다.
있지는 미국 토크쇼인 ‘캘리 클락슨 쇼’에 출연했다며 류진은 “저희가 토크를 따로 한 것은 아니고 무대가 녹화를 해서 보내드렸는데 멋있게 소개를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리아는 “아무래도 코로나19 시국이라 지금은 방문을 못하니까 여기서 최대한 멋있게 글로벌 팬들을 위해서 찍었는데 나중에는 직접 방문을 해서 뵐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앨범 타이틀곡 ‘로꼬’에 대해 “강렬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로꼬’가 스페인어로 ‘미쳤다’라는 말인데 말 그대로 사랑에 미쳐서 주체를 못하는 그런 감정을 담았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첫 정규앨범 준비 기간과 최애곡에 대한 질문 역시 나왔다. 예지는 “첫 정규앨범에 총 16개 곡이 수록되어 있다. 멤버들마다 좋아하는 곡이 다른데 저는 개인적으로 ‘Chillin’ Chillin’이란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류진은 “새로운 곡은 아홉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 중에 ‘Gas Me Up(게스 미 업)’이란 노래가 있는데 조금은 랩이 많은 노래다. 랩이 많은 만큼 힙한 분위기가 살아서 좋다”고 말했다. 채령은 “저희가 이 앨범을 저번 ‘마피아 인더 모닝’ 할 때부터 시작했다. 총 3개월 정도 준비를 한 것 같다. 저는 ‘LOVE is(러브이즈)’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음악방송 1위 공약에 대한 질문에 류진은 “농담 반 진담 반 정도로 타이틀곡에 ‘오아시스 찾는 키티’란 가사가 있는데 우리가 1위하면 고양이 분장을 하고 물을 마시면서 앵콜 라이브를 하자고 던진 공약이 있다”고 웃었고 음악방송 1위를 하면 고양이 분장에 물을 마시며 앵콜 라이브를 하겠다고 밝혔다.
“있지 멤버들도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즐겨 보나”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류진은 “오늘도 집에 가서 봐야 한다”고 애청자임을 밝혔다. 채령의 친언니 채연 역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고 있다는 채령은 “세자매인데 여동생은 폴 댄스를 한다”고 밝혔다. 채령은 “엄마가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셨다”며 남다른 춤DNA를 언급했다.
또한 스무살까지 앞으로 3개월이 남았다는 막내 유나는 “성인이 되면 제일 먼저 해보고 싶은 일이 뭐냐”는 질문에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제일 하고 싶은 거는 우선은 1월에 라식 수술을 하고 싶다”고 현실적인 계획을 밝히며 입담을 뽐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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