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이 새 문신을 공개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공개했다. 장문의 필기체 글이 그의 팔 한쪽을 덮을 정도로 빼곡하게 새겨져 있다. 아내인 배우 니콜라 펠츠에게 바치는 결혼 서약문이다.
서약문은 “니콜라, 네가 복도로 걸어 들어올 때 난 숨이 멎었어. 넌 오늘밤 너무 아름다고, 언제나 그래”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어 “너를 향한 내 사랑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 너를 보면 내 미래가 보여. 그리고 매일같이 너에게 사랑에 빠져”라는 절절한 사랑의 문구로 이어진다. 또 “나에게 일어난 일 중 최고의 일”이라고 결혼을 칭하며 “넌 오늘의 내가 있게 만들었어”라고 덧붙여 아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우리 돈 1조 자산가인 베컴가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기업사냥꾼으로 유명한 미국의 유명 기업가 넬스 펠츤의 딸인 니콜라 펠츠는 지난달 9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펠츠가 저택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결혼 후 브루클린 베컴은 브루클린 펠츠 베컴으로, 니콜라 펠츠는 니콜라 앤 펠츠 베컴으로 이름을 바꿨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니콜라 펠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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