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놀면 뭐하니?’ 유팔봉(유재석)의 친척 유미주(이미주)가 안테나에 합류한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드디어 WSG워너비 최종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된다. 이에 앞서 블라인드 오디션, 보류자 면접, 조별 경연까지 치르며 의기투합한 3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3사 대표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닮은 ‘트윈룩’을 입고 등장해 웃음을 유발한다. 미디어랩시소의 ‘핑크 자매’ 엘레나 킴(김숙)과 신미나(신봉선), 콴무진(콴&야무진)의 큰얼(정준하)과 힙얼(하하)은 의상, 모자까지 데칼코마니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그 가운데 외롭게 있던 유팔봉은 “저도 친척 한 분을 불렀다. 이 분이 이렇게 합류하게 될지 몰랐다”라며 누군가를 부른다. 그렇게 등장한 사람은 바로 이미주의 ‘부캐’ 유미주. 지난주 WSG워너비 탈락을 잊고 댕기머리를 곱게 땋은 채 등장한 유미주는 유팔봉과 닮은꼴 비주얼로 모두의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다른 대표들은 “입이 똑같다”, “입이 완전 유씨 집안 맞네”라며 친근함이 느껴지는 유미주를 반갑게 맞는다고. 유미주는 유팔봉과의 닮은꼴을 부정하며 “난 유씨 집안 비주얼 라인이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걸그룹 출신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각오를 드러내는 등 봉인 해제된 모습을 보인다고 해 유미주의 새로운 활약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이미주의 ‘부캐’ 유미주가 합류하는 MBC ‘놀면 뭐하니?’는 5월 28일 토요일 저녁 6시 20분, 평소보다 5분 일찍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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