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이달의 소녀(LOONA)가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한다.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는 28일 일본 두 번째 싱글 ‘JAPAN 2nd SINGLE 「LUMINOUS」’를 내고 현지 팬과 만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첫 싱글 ‘HULA HOOP/StarSeed〜カクセイ(각성)〜’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일본 앨범으로,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LUMINOUS’를 비롯해 ‘SICK LOVE Performed by LOONA ODD EYE CIRCLE+’, ‘Hi High – Japanese Ver.’까지 총 3트랙을 담았다.
타이틀곡 ‘LUMINOUS’는 세상의 시선을 신경 쓰고 자기 스스로 빛나고 싶지만 포기해 버린 사람들을 향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빛날 수 있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달의 소녀만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음악적 색깔을 담아 현지 팬심을 정조준한다.
또한, 80년대 팝 요소를 넣은 사운드의 ‘SICK LOVE Performed by LOONA ODD EYE CIRCLE+’, 이달의 소녀의 완전체 출격을 알렸던 데뷔곡 ‘Hi High’의 Japanese Version이 수록됐다. 수록곡 ‘SICK LOVE Performed by LOONA ODD EYE CIRCLE+’는 최근 종영한 일본 드라마 ‘살아남은 6명에 의하면’의 엔딩 주제가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달의 소녀는 일본 첫 싱글 ‘HULA HOOP/StarSeed〜カクセイ(각성)〜’으로 발매 직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 26개 지역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일본 라인 뮤직 주간 차트 상위권을 기록, 피지컬 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또 지난 8월 미국 LA를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 ‘LOONATHEWORLD'(루나더월드)를 개최한 이달의 소녀는 미주 13개 도시와 유럽 5개 국가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달의 소녀는 오는 10월 15~16일 양일간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내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블록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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