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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아들 윤후가 어릴 적 함께 왔던 여행지를 약 10년 만에 다시 찾은 김민지가 감회 어린 글을 남겼다. 가수 윤민수의 전 아내이자 윤후의 엄마인 그의 오랜만의 근황 공개다.
김민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계정에 “십 년은 된 것 같다. 후야 어릴 때 오고 예전과 같은 풍경인데 나만 많이 달라져 있네. 바람도 강물도 노을도 그대로인데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참 많이 변한 듯. 오랜만이라 더 반갑고 괜히 마음 한편이 뭉클해지는 저녁”이라고 적으며 사진 여러 장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그림 같은 풍경을 뒤로한 채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녀린 몸매에 청초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가 어우러져 눈길을 붙잡는데, 어린 아들과 함께 왔던 장소를 다시 밟은 듯한 모습이어서 애틋함을 더한다.
윤민수와 김민지는 2006년 부부의 연을 맺고 아들 윤후를 낳았으나 지난 2024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들은 이혼 후에도 한동안 동거를 이어오다 최근 각자의 삶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이 아들 윤후와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위장 이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김민지는 “위장 이혼은 아니다. 그저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해 사진을 올린 것”이라며 “부부로서의 연은 끝났지만, 아들의 부모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아들 윤후는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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