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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딸의 서울대 입학 비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경림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자녀 교육법’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장훈은 “박경림 씨 아들이 18살이고 내년에는 고3이다. 엄마로서 특별한 케어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경림은 “저는 다른 건 잘 못 해주고 잘 먹는 것, 밤심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할 수 있는 한 밥은 잘 차려주자’라는 주의다”라며 “요즘은 방학이지 않냐. 시간과 정성을 쏟아서 장인들이 만든 밀키트로 요리해 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서장훈은 신동엽에게 “따님을 서울대 보낸 아버지로서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잠시 고민한 뒤 “아빠의 무관심과 엄마의 정보. 저는 그 철칙을 철저하게 따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하나만 이야기한다. 좋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라며 “괜찮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좋은 남자와 결혼해야 하지 않겠냐. 어떤 남자가 안 되는 남자인지 이야기해 준다”라고 공부 대신 연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서장훈은 “따님 입시 때는 아이가 신경 쓰일까 봐 한 달에 한 번만 봤다더라. 철저하게 아이가 잔 다음 들어가고 일어났을 땐 본인이 자고”라며 몰아갔다. 이를 듣던 신동엽이 “혹시라도 관심 두는 것처럼 느껴지면 부담스러울 것 같았다”라고 말하자, 박경림은 “고3 앞두고 꿀팁 주라고 했더니 할 말이 그것뿐이냐”라고 당황해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빠가 관심이 많고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눈다. 저는 무관심으로 잘 키워보도록 하겠다”라고 정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2006년 MBC 예능국 PD 출신 선혜윤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효 양과 아들 규완 군을 두고 있다.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한 지효 양은 지난해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종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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