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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원인을 분석한 영상을 공개했다가 하루 만에 삭제했다. 해당 영상에는 경제 크리에이터 최고민수(본명 박민수)와 나눈 주식 이야기가 담겼다.
홍진경은 지난 6일 자신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삼전닉스 갑자기 떨어진 7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경제 콘텐츠 크리에이터 최고민수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보인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진경은 “(주가가) 오늘 너무 많이 빠졌다”고 말했고, 최고민수는 “빠질 때는 계속 빠질 수도 있다. 예측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홍진경은 “선생님이 사라고 해서 그때부터 사기 시작했는데 계속 빠진다. 왜 비쌀 때 사라고 하셨냐”고 토로했고, 최고민수는 “안 팔면 된다. 살아가면서 곡소리가 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최고민수는 반도체주 하락 배경으로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과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채택 가능성, 중국 반도체 장비 국산화, AI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축소 우려, 반도체 업황 고점론, 이란 전쟁 장기화, 기관투자자의 리밸런싱,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변동성 등을 언급했다.
또 그는 “창신메모리가 중국판 나스닥인 과창판에 상장하면서 점유율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심리적 부담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며 “애플의 창신메모리 사용 가능성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제적 배경을 들은 뒤 홍진경은 다시 “그런데 나한테 왜 사라고 하셨냐”, “왜 비쌀 때 사라고 하셨냐”고 거듭 말했고, 최고민수는 “원래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라고 답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7일 오후 홍진경의 채널에서 삭제됐다. 현재까지 홍진경 측은 채널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삭제 이유와 관련한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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