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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이 전성기 시절 한 달 수입이 1억 원을 넘었지만, 사업 과정에서 투자사 사기를 당했던 아픈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끄트머리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심현섭, 이태성, 김장훈, 공형진, 윤형빈이 출연해 돈과 사업을 둘러싼 사연을 전했다. 이날 윤형빈은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한 달에 1억 원이 넘는 돈이 들어올 수도 있구나 싶었다”며 어마어마했던 수익 규모를 언급했다.

화려한 수입 뒤에는 뼈아픈 실패도 있었다. “투자를 해주기로 한 돈을 받으러 갔는데 건물은 텅 비어 있었고, 고지서만 잔뜩 쌓여 있었다”며 사업 과정에서 투자사로 믿었던 이들에게 사기를 당했던 일을 어렵게 꺼냈다. 이야기를 들은 경제 교육 전문가 성선화는 “정경미 씨와 먼저 상의했으면 좋겠다”고 아내와의 소통을 권했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한 달에 1억을 벌어도 투자 한 번 잘못하면 순식간이네”, “사업은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다”, “윤형빈이 이렇게 큰 사기를 당한 줄 몰랐다”, “실패를 숨기지 않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오히려 응원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어려움 속에서도 윤형빈의 사업 여정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지난달 6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서 6번째 사업으로 아이돌 그룹을 제작 중이라고 소개하며 직접 신곡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경미가 이 소식을 아느냐”는 질문에는 “모른다. 기사로 보지 않았을까. 내가 얘기한 적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관객이 과거 사업 실패를 단점으로 꼽자 “싹 다 망한 건 아니”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앞서 그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사업을 4번 하며 약 20억 원을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윤형빈은 2013년 동료 코미디언 정경미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 2TV ‘말자쇼’, 윤형빈



















댓글1
김동호
기독교인이 아니죠.... 그러니 이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