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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국내 토크 콘서트의 문을 연 방송인 박경림(47)이 7년 만에 다시 관객 앞에 선다. 여섯 번째 토크 콘서트 ‘인생급수’를 통해서다.

박경림의 ‘인생급수’는 오는 8월 15일 대구 아양아트홀에서 첫 무대를 연 뒤 8월 30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으로 이어진다. 공연은 두 도시에서 모두 하루 두 차례씩 열리며, 수익금 일부를 어린이 병동에 보태는 기부도 함께한다. 공연 주최 측은 “박경림이 더욱 깊어진 내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라며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중요한 건 기록보다 중간에 마시는 물 한 잔(급수)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박경림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그야말로 급이 다른 응원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소개했다.

관객 참여형 무대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공연답게 이번에도 관객이 함께 만드는 순서가 풍성하게 채워진다. 마의 구간을 지나는 이들을 위한 전문가의 ‘급수처방’, 완주를 응원할 ‘스페셜 서포터즈’, 루프테이션 아티스트 DICE와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까지 더해져 앞만 보고 달려온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관객의 사연에 귀 기울여 공감을 끌어내는 박경림 특유의 진행 솜씨는 공연계에서 이미 검증을 마쳤다는 평가다. 1999년 대학로에서 국내 최초로 토크 콘서트를 시작한 그는 2014년 ‘여자의 사생활 시즌1-新바람난 여자들’을 비롯해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 ‘여자의 사생활 시즌3-노(?)맨틱한 여자들’, ‘리슨 콘서트’까지 매 시즌 연일 매진 기록을 써 내려간 바 있다.

1998년 KBS 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로 데뷔한 박경림은 이후 예능과 라디오, 공연, 각종 시상식 MC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위드림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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