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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재정이 절친인 가수 주시크와 함께 첫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시크는 ‘해피투게더’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방송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스페셜 MC 강민경이 본선 B조의 인생 팀메이트들을 만나게 된다. 이날 박재정은 무명 가수인 주시크와 오디션에 참가해 첫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주시크는 ‘너를 생각해’로 누적 스트리밍 1.2억을 기록한 가수로, ‘아무래도 난’ 챌린지의 원곡자다. 박재정은 “형은 히트곡이 있지만 인지도가 없고, 저는 그 반대였다”며 서로 조언하며 친해졌다고 밝혔다.
주시크는 “노래만 유명해도 사람들을 알아보실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최근 고깃집에서 ‘재정 씨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는 육회 서비스를 줬다. 그날 그 내용이 유난히 상처였다”고 덧붙이며 웃픈 사연을 나눴다. 이때 윤종신의 질문에 대해 강민경이 재치있게 이야기를 더하며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또한 주시크는 활동 중 이름을 바꾼 뜻밖의 이유를 공개한다. 그는 “초반에는 본명인 ‘윤주식’으로 활동했으나 댓글에 S전자 주가 얘기만 달리더라. 그래서 ‘주시크’라는 이름으로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박재정은 데뷔 13년 차에도 여전히 무대에 대한 갈증을 보이며 “‘헤어지자 말해요’ 후 성대결절과 근긴장성 발성장애를 겪었다. 10년 만에 히트곡을 얻고 활동했는데 이런 상황이 오니 노래가 간절해졌다”며 현재 70% 회복된 상태에서 다시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그의 음악 스승인 윤종신은 “최근 박재정이 쓴 곡들을 들어보니 너무 좋더라. 완성이 됐구나 싶었다”고 극찬했다.
박재정과 주시크는 강타의 ‘북극성’으로 듀엣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주시크의 첫 방송 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이들의 우정 스토리가 담긴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박재정은 2013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서 우승한 뒤, 그해 11월 디지털 싱글 ‘첫 눈에’로 데뷔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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