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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개그우먼이 된 후 연애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솔로 11년 만에 10살 연하 남편과 만나 불같은 사랑에 빠졌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온라인 채널 ‘나무미키흥신소’에선 ‘김영희 짝사랑 임우일보다 미키광수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두 사람 모두 힘든 시절) 남편은 한화 선수로 있다가 방출됐었고 저는 저대로 일이 하나도 없을 때 남편은 친한 언니 부부의 지인이었고 그렇게 넷이 함께 노는 시간들이 쌓였다”라며 남편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김영희는 “근데 저는 애당초 벽이 있었다. 10살 연하에 운동선수 출신에 젊었기에 남편이 막 추파를 던져도 ‘누나 오늘 왜 이렇게 예뻐요?’ 이런 말을 해도 뭘 받아치지도 않고 그냥 씹었다. 그래서 남편이 ‘왜 이렇게 벽을 치지? 이 벽을 한번 박살을 내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 ‘저 누나를 좀 밝아지게 해주고 싶다’는 부성애가 들어가면서 맺어진 것”이라고 털어놨다.
“어떤 면에서 남편에게 매력을 느꼈나?”라는 질문에 김영희는 “친한 언니의 남편이 야구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거기서 남편이 (영상을)찍어주는 역할을 하며 용돈벌이를 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나라면 내가 무너져있을 때 대단한 선배들이 오면 화장실에 숨어있던가 할 것 같은데 그런 상황에서도 형님들이 오면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하는 모습이 나한텐 충격이었다. ‘자존감 대단하다’ ‘저 정도 초월한 애면 정말 베스트다’ 했다. 그래서 마음이 열린 거다”라고 돌아봤다.
불같은 사랑을 했다는 김영희는 “저도 (솔로 생활을 한 지)11년 만에 만난 남자였다. 저는 개그우먼 되고 나서 한 번도 연애를 한 적이 없다. 진짜 사랑이 타올랐다. 이제 ‘얘랑 결혼할 것 같은데’ 했는데 쭉 (결혼이)그냥 진행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영희는 지난 2021년 야구선수 출신의 윤승열 씨와 결혼에 골인,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나무미키흥신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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