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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신곡 발표를 예고하며 활동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유천은 16일 자신의 계정에 일본어로 “9월 22일에 여러분과 꼭 만나고 싶다. 오랫동안 자신의 인생에 대해 고민해 온 것을 드디어 잘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며 “새로운 노래를 만들고 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라고 적어 신곡 작업 사실을 알렸다. 앞서 5일에는 일본 노래방에서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을 올리며 탈색한 머리와 팔 가득한 타투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일본 소속사도 지난 1일 “향후 연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앨범 발매, 공연, 팬미팅, TV 출연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과 고액 체납 의혹에 관해서는 “한국 내 소송이 모두 종결됐다. 고액 체납자 명단에서도 이름이 삭제된 상태”라고 전했다.

반면 전 소속사 로그북TV 측은 11일 상반된 입장을 냈다. “상대방 및 법률대리인에게 사실과 다른 내용을 즉시 정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박유천, 동생 박유환 및 키즈나엔터테인먼트 관련 사건은 지난 6월 15일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으로 송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체납 문제에 관해서도 “삭제됐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7월 9일 현재 국세청 공개 자료에도 여전히 명단이 나와 있다”고 반박했다.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혐의를 부인하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했으나 이후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며 비난받았다. 2016년에는 양도소득세 등 4억900만 원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졌고, 지난 2023년 12월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박유천은 은퇴 선언을 번복한 뒤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박유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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