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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이수경이 과거 사업 실패를 계기로 달라진 투자 원칙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채널 ‘이수경력직’에는 ‘주식 1개월 차인데 벌써 마이너스라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수경은 “주식 시작한 지 1개월이 안 됐다”면서도 “이 와중에도 차트를 보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대부분 파란색으로 표시된 계좌 화면을 보며 “요즘 주식장이 좋다고 해서 ‘지금이 기회다’ 하고 들어갔다. 그런데 왜 이렇게 떨어졌을까”라며 한탄했다.

이날 공개된 주식 계좌에는 매입 금액 5,498,127원, 평가 금액 5,523,120원이 표시됐다. 제작진이 “많이 소박한 금액이다. 원래 투자에 큰손이지 않냐”고 묻자, 이수경은 “저 이제는 그렇게 크게 하지 않기로 했다. 모든 걸 작게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원칙을 세웠다. 최대한 천만 원 미만으로 끝낼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냥 크게 하면 호되게 당한다는 걸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변화는 과거 자영업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앞서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청담동에서 이자카야, 이태원에서는 75~80평 규모의 브런치 카페를 열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투자 규모를 묻는 말에는 “아니다. 나 또 뒷목 잡고 쓰러진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이은 사업 실패로 건강도 크게 악화했다고 고백했다. 이수경은 “사업이 망한 후 피폐해졌다”며 “피부가 너무 뒤집어져서 외부 노출을 할 수 없었다. 화장으로 가려지지 않았다. 스테로이드를 먹어도 안 됐고, 뭘 해도 안 됐다. 일이 들어와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수경은 2006년 영화 ‘타짜’에서 화란 역을 맡아 존재감을 알렸으나, 2019년 면역력 저하로 피부 질환과 대인기피증을 겪으면서 약 5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달 11일 종영한 KBS 2TV ‘심우면 연리리’로 시청자를 만났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이수경력직’,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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