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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가족이라는 굴레 속 사랑과 갈등을 담은 강렬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이 작품은 상처 가득한 가족의 파편을 모아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안방극장의 흥행을 이끌어온 홍석구 감독과 이경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작품은 가수 겸 배우 하니 (본명 안희연)의 3년 만 복귀작이자 지난 1월 첫 방송 이후 주말극 1위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 15.9%를 돌파했던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후속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동생의 의대 진학을 위해 자신의 꿈과 대학을 모두 포기한 채 새벽 녹즙 배달을 하며 고단한 하루를 보내는 첫째 누나 한규림(안희연 분)의 삶을 조명하며 시작된다. 반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여유를 즐기는 둘째 한규영(박유나 분)의 이기적인 태도와 남매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과거 경찰서를 드나들던 남동생 한규오(배윤규 분)의 의뭉스러운 변화와 사고뭉치 아버지 한석중(류승수 분)의 뻔뻔한 행보가 더해지며 가족의 현실적인 갈등을 극대화한다. 규림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연인 김무진(하석진 분)을 향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내지만, “무진이를 속이고 뻥을 쳤다”는 주변의 폭로와 거짓말이 탄로나며 두 사람의 사랑에도 거대한 먹구름이 드리운다.
벼랑 끝에 몰린 규림이 “남의 인생에 함부로 간섭하지 말라”며 감정을 폭발시키는 모습과 무진의 당황한 눈빛이 교차되며 긴장감은 정점으로 치닫는다. ‘우리는 가족일까’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 ‘사랑이 온다’는 저마다의 비밀과 결핍을 가진 인물들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오는 25일 토요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KBS 2TV ‘사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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