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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이윤미가 도로 교통을 방해하던 대형 낙하물을 용기 있게 직접 치운 미담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윤미는 30일 개인 계정에 “따뜻한 일상 기록 EP01 하루에 좋은 일 하나씩 하기”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당시의 상황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동국대학교 앞 남산 1호 터널 방향 좌회전 차선에 커다란 상자 하나가 떨어져 있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낙하물은 본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차량이 그대로 밟고 지나가기 힘든 크기였다. 이로 인해 어떤 차량도 해당 차로를 통과하지 못하고 인접 차선으로만 길게 줄을 늘어서야 하는 정체 상황이 빚어졌다.
때마침 신호가 바뀌어 차가 멈춰 서자 이윤미는 결단을 내렸다. 그는 “잠시 고민하다가 얼른 차에서 내려 박스를 길 가장자리로 옮겨 차량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치웠다”며 위험할 수 있는 도로 위 상황 속에서 행동에 나섰던 순간을 설명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대처 덕분에 정체됐던 도로는 곧바로 정상화됐다. 이윤미는 “신호가 바뀐 후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많은 차량이 다시 그 차선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며 “외부 미팅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제가 치워 놓은 박스는 여전히 차량 통행에 방해되지 않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중을 향해 따뜻한 제안도 건넸다. 그는 “아주 작은 행동이었지만, 누군가 먼저 나서면 하루가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선한 영향력은 거창한 일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하루에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좋은 일 하나씩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윤미가 직접 옮겨놓은 대형 상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남편인 작곡가 주영훈도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주영훈은 해당 게시글의 댓글창에 “오~”라는 글과 함께 박수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기며 아내의 선행에 대한 감탄을 표했다. 이윤미와 주영훈은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세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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