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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최근 화제가 된 딸 라엘의 ‘대학 진학 포기’ 발언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며 해명에 나섰다.
지난 18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30년 찐친 호자언니에게 털어놓은 홍진경 요즘 심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홍진경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하던 중,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딸 라엘의 대학 진학 관련 보도를 언급했다. 앞서 홍진경은 해당 채널에서 “라엘이가 공부에 뜻이 없다면 대학에 보낼 생각이 없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얼마 전 라엘이 관련 기사가 쏟아지더니, 라엘이에게 직접 전화가 와서 ‘엄마, 나 대학 진학 포기했어?’라고 묻더라”며 황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내가 이야기한 것도 맞지만, 언론에서 한 스푼 더 얹은 것”이라며 “나는 ‘대학 진학 포기’라는 단어를 쓴 적이 없다. 아이가 뜻이 없다면 나도 억지로 보낼 마음이 없다는 취지였을 뿐”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아직 어린아이인 만큼 나중에라도 공부할 뜻이 생기면 언제든 대학에 갈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자극적인 보도 행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동시에 도를 넘은 악성 댓글에 대한 속상함도 내비쳤다. 홍진경은 “(기사가 나간 후) 댓글 창을 보니 ‘그래, 그냥 김치나 팔아라’라는 식의 악플이 달리더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최근 있었던 어버이날 카드 일화를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라엘이가 어버이날 카드를 침대 옆에 뒀는데 쓸데없는 이야기를 썼더라. ‘반에서 1등을 할 수 없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적혀 있었다”라며 “나는 숙제 밀리지 말라고만 했지, 1등 하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억울해했다.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얻었으며, 지난해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개인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사업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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