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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코로나19 시절 부친의 장례식에 와준 동기들의 의리에 뿌듯했던 사연을 소환했다.
19일 온라인 채널 ‘임하룡쇼’에선 ‘제2의 전성기 어서 오고 | EP75.양상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임하룡은 “양상국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동기들이 유행어를 한 마디씩 했다는데?”라며 장례식장 비화를 소환했다.
양상국은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 부친상을 당했다며 “장례식장이 서울권이었어도 코로나여서 못 오는데 김해 진영인데도 동기들이 다 내려왔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사실 장례식장이 그렇지 않나. 슬픔도 있는데 또 우리가 옛날이야기 오랜만에 하면 기쁨도 있고 사실 왔다 갔다 하는데 일찍 오신 분들 다 가시고 이제 동기들끼리 남아서 막 얘기하는데 밤새 이야기하니까 또 재밌더라. 동기들이 ‘상국이는 진짜 잘 살았다’라고 하더라. ‘왜?’ 이러니까 ‘경환이가 밤새는 거 처음 본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허경환이 경조사는 오는데 밤을 안샌다. 그런데 경환이 형도 우리 아버지를 알고 또 나랑 친하고 하니까”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동기들이 아침에 첫 기차 타고 올라가려고 장례식장에서 아예 밤을 새운 거다.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고 간다고 해서 동기들에게 ‘그래도 아버지한테 유행어 한 번만 해주고 가십시오’ 했다”라며 동기들이 장례식장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해 유행어로 작별의 인사를 했던 에피소드를 소환했다. 그는 “아버지 마지막 가시는 길에 동기들이 와서 유행어를 해준다는 사실이 이게 너무 뿌듯하더라. 저도 너무 좋아서 그 자체가 뭉클하더라”고 당시를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임하룡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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