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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김동욱이 절친 채정안의 이혼 후 연애사를 폭로했다.
지난 25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미리 보는 동엽신 환갑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채정안, 김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두 사람은 김동욱의 낯가림으로 친해지지 못했지만 2022년 티빙 드라마 ‘돼지의 왕’ 촬영을 계기로 친해졌다고. 김동욱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선 같이 출연하는 장면도 없었다. 채정안은 워낙 대스타였고, 저는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신인이라 말 걸기도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어릴 땐 연기에 확신이 없었다. 제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니까, 현장에서 사람들과 농담할 여유가 없었다”며 “이어폰 꽂고 감정 잡고 막 그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채정안은 “연기를 그렇게 하다 어느 날부터 연락이 안 된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 친구가 생겼다더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동욱은 “갑자기 연기 이야기하다 이렇게 빠지냐”고 당황해했고, 신동엽은 “계속해 봐라”라며 채정안을 부추겼다.

채정안은 “연락을 반년간 안 했다. 여자 친구 있다고 지인한테 들었다”며 “오랜 시간 솔로여서 ‘얘 이렇게 혼자 늙으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이야기 주제는 자연스럽게 연애로 넘어갔고, 김동욱은 채정안에게 “남자친구 있었냐”고 물었다. 채정안이 “너한테 다 얘기했다”고 하자, 김동욱은 “남자친구라고 안 하고 ‘요즘 연락하는 사람이 있는데’라고 한다. 그런데 거의 다 연하다. 많이 연하”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은 “김동욱이 충격적인 말을 했던 게 기억난다. 친구들과 동욱이랑 합석하게 됐는데, 어느 날 진지하게 ‘누나 심각한 것 같다. 남자 좋아하는 것 맞냐’ 묻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동욱은 “누나는 늘 여자들과 술 마시고, 늘 여자들만 만난다. 항상 그러니까 ‘남자는 도대체 언제 만날 거야’라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1977년생 채정안은 2005년 3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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