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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공식석상에 얼굴을 드러내는 법이 없었던 임성한 작가와의 라이브 방송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크리에이터 엄은향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소식을 전해 걱정을 안겼다.
엄은향은 지난 11일 자신의 계정에 “혈관종 발견한 썰”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이어 엄은향은 “고등학생 때부터 이유 모를 통증이 다리에서 느껴졌다. 그때는 어렸고 통증의 빈도가 워낙 적어서 참고 모른 채 살다가 30대가 되니 걷기 힘든 날도 더러 있었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다”며 “MRI를 찍으니까 종양이었다. 병원비가 200만 원이라고”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엄은향은 “어릴 때부터 검진하며 살자고 하는데 그것이 안 아프고 돈 아끼는 지름길. 하지만 인간은 절대 듣지 않는다”며 “닥쳐봐야 ‘아!’하는 게 인생. 그래, 그냥 닥쳐서 수습하는 인생을 살자. 그럼 또 새로운 것이 보이더라. 미리 준비하는 것은 이제 지겹다. 그냥 사는 것이 나의 인생 목표”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엄은향은 “아무튼 이만하면 건강하니 운이 좋았고 참 감사하다”며 “건강 꿀팁은 아프면 권유를 안 해도 MRI를 꼭 찍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 생활 중인 엄은향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엄은향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소식에 “얼른 나아라”, “아프지 말고 어서 완쾌하면 좋겠다”, “마음 아프게 아프지 말고 건강해라”, “건강하게 사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엄은향은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인기 드라마 작가 임성한과 함께 100만 구독 기념 첫 라이브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구독자 64만을 보유한 채널을 운영 중인 엄은향은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임성한 작가의 작품을 언급했던바. 두 사람의 협업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임성한 작가는 36년간 꾸준히 작품을 집필하면서도 카메라 앞에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대중에 관심이 쏠렸다.
필명 ‘피비’로 복귀한 뒤 최근 TV조선 드라마 ‘닥터신’을 연재하고 있는 임성한 작가는 파격적이고 독특한 전개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엄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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