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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이지혜가 둘째 딸의 교육 환경에 변화가 발생했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지난 26일 자신의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이지혜 딸 영어 유치원 포기 후 국공립 유치원으로 전학 간 이유는? (영어 조기 교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딸이 다니던 영어 유치원이 갑작스럽게 폐원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학교에서 유치원이 없어진다는 공지가 와서 충격을 받았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폐원한 영어 유치원을 떠나 전학을 고민하던 중 평소 눈여겨보던 국공립 유치원에 결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고도 설명했다. 이후 상담을 거쳐 최종적으로 전학이 결정됐다고 안도했다.
폐원 외에도 아이의 성향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보다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소속 제작진들과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영어 유치원 출신과 일반 유치원 출신 제작진들의 경험담을 들은 뒤 이지혜는 “영어 유치원을 계속 보내는 것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게끔 가르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부모의 강요보다는 아이를 믿어주는 태도와 독서 습관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공립 유치원 등록을 마친 이지혜는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인 근황도 함께 전했다. 그는 “(국공립 유치원에 간 뒤) 아이가 스스로 손을 씻고 밥을 먹는 등 자립심이 강해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가장 우려하던 지점인 영어 교육에 관해서는 학습 어플 등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노출는 방향으로 선회했음을 덧붙였다.
두 딸을 영어 유치원에 보내고 있던 이지혜는 앞서 지난달 10일 누리꾼들의 질문에 “(영어 유치원) 안 보내도 된다”는 앞뒤가 다른 답변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딸의 전학과 함께 교육 철학에 변화를 맞이한 이지혜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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