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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충주시청을 떠나 독립한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이 개인 채널의 첫 번째 홍보 파트너로 ‘우리은행’을 선택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7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김선태는 최근 자신의 채널 ‘김선태’의 첫 기업 홍보 콘텐츠로 우리은행과의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채널 개설 이후 첫 영상이 조회수 915만 회를 기록하고, 단 3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는 등 ‘제니·백종원급’ 상승세를 보인 그의 첫 행선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기준 구독자는 약 146만에 달한다.
이번 ‘1호 홍보 대상’ 선정은 수많은 기업과 기관의 치열한 구애 끝에 성사됐다. 식품, 유통, 게임 등 전 분야를 막론하고 광고 제안 메일만 700개가 쏟아졌으며, 금융권에서도 신한은행, 삼성생명, 카카오페이손보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댓글을 달며 러브콜을 보냈다.
김선태가 우리은행을 첫 타깃으로 삼은 배경에는 우리은행이 1899년 국내 최초 민간자본 은행인 ‘대한천일은행’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역사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단순히 상품을 노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뿌리와 CEO의 철학, 메시지 등을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풀어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김 전 주무관은 향후 사람, 물건, 제도, 공익적 가치까지 망라하는 홍보 전문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채널 수익의 30%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기부 공약까지 내걸며 ‘충주맨’ 시절의 진정성을 이어가고 있다. 공무원이라는 틀을 깨고 나온 그가 120만 구독자의 화력을 바탕으로 우리은행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광고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리은행이 1호라니 의외면서도 근본 있네”, “충주맨이 하면 은행 광고도 재밌을 듯”, “7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우리은행 담당자 칭찬해”, “수익 기부까지 한다니 유료 광고도 기분 좋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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