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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하승리가 파양을 결심한 현우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했다.
12일 KBS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마리(하승리 분)와 강세(현우 분)가 파양 문제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창(주석태 분)을 쫓는 사람들은 마리를 찾아왔고 “조기창 어디 있나?”라고 말하며 마리를 압박했다. 이 모습을 강세가 보고 달려왔고 그는 다시 나타날 것을 예고하며 명함을 주고는 사라졌다. 강세는 마리를 걱정했지만 마리는 “선배도 내 일에 상관하지 마”라고 말하며 파양을 결심한 강세에게 날을 세웠다.
강세는 친부인 기창에게 왜 그들이 마리를 찾아왔는지 따졌고 기창은 “이것들이 찾아왔어? 그것들 진짜 무서운 놈들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은 마리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다며 “저번에 마리 만난 거 알았나보네. 그럼 지금까지 쭉 지켜보고 있단 소리잖아”라고 불안해했다. 빚 때문에 쫓기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 “파양 빨리 하자. 그거 안 하면 주변 사람들 싹 다 위험해진다”라고 강세를 압박했다. 그러면서 빚이 5억이라며 “그러니까 방법 하나 밖에 없다. 여자친구 마리 지키고 싶지? 네 여자는 네가 지키는 거다. 그게 남자다”라고 뻔뻔한 발언을 했다. 이어 빨리 파양을 하고 다시 자신의 호적에 올라 할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돈이 있어야 자신이 빚을 갚고 강세의 주변 사람들 역시 위험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
이어 기창과 강세는 옥순(강신일 분)을 찾아와 파양 동의서를 써달라고 요구했다. 20년 기른 정을 무시하는 기창의 행동에 풍주(류진 분)는 “해도 너무 하다. 강세 우리 집에 와서 20년이다. 당신이 나 몰라라 했을 때 강세 가족은 우리였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안하무인인 기창은 강세가 옥순의 아내에게 학대를 받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해 옥순과 풍주를 분노케 했고 강세는 “조기창 씨가 이러는 게 학대다”라고 답답해했다.



한편, 마리는 자세한 설명을 피하는 강세에게 “파양, 그거 꼭 해야 되는 거야?”라고 물었고 강세는 이미 끝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유산이 얼마만큼 되는데? 선배 인생을 뒤흔들 만큼 그 정도로 많은 거야?”라는 마리에게 강세는 상상이상이라며 몇 백억이 된다고 말했다. 마리는 “그래서 택한 게 파양이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 돈이 지금껏 선배 키워준 가족을 버릴 만큼 중요한 거야?”라고 물었고 강세는 슬픈 표정만 지으며 자세한 내막을 알려주지 않았다.
예고편에선 강세가 옥순에게 “제 방식대로 엄병원 돌려놓을 테니까 걱정 말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강세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엄병원 지키기에 나설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사진 =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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