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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이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로 불의의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톱스타와 그를 사랑했던 남자, 그를 사랑하고 있는 남자들의 기이한 로맨스를 담고 있다.
특히 ‘닥터신’은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 등 초특급 메가 히트작부터 TV조선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결혼작사 이혼작곡’과 시간과 공간, 시대를 초월한 운명을 그려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판타지 멜로 드라마 ‘아씨 두리안’까지 매 작품마다 파격과 센세이션을 몰고 온 피비 작가(임성한 작가)가 최초로 집필하는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라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을 일으켰다.
드라마는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사랑의 대상은 영혼일까, 육체일까? 내가 사랑한 사람의 몸에 다른 영혼이 깃든다면 무엇을 우선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한계를 뛰어넘는 피비 작가의 초감각적 상상력이 더해져 장르적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그 누구도 쉽게 생각하지 못했던 뇌 체인지를 소재로 사랑을 위해 금기에 손댄 사람들과 욕망과 희생을 넘나드는 서사가 얽히고설키면서 일어나는 충격적 파국을 그려낼 전망이다.


▲피비 작가와 각별하게 재회한 ‘중심축’ 3인방…180도 달라진 파격 변신
피비 작가가 애정하는 배우 송지인, 전노민, 지영산 또한 이번 드라마에 합류, 탄탄한 연기 내공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피비 표 파격 서사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극의 묵직한 무게감을 잡는다.
송지인은 모모(백서라 분)의 엄마이자 갤러리 대표인 현란희 역을 맡아 파격 변신에 나선다. 풍성한 히피펌의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세련된 의상, 현란한 메이크업으로 비주얼에서부터 이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현란희는 사랑하는 딸 모모를 위해 극한의 모성애를 발휘하며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전노민은 하용중(안우연 분)의 형이자 유명 스타일리스트 제임스 역으로 출격,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극 중 제임스는 모모의 스타일리스트인 김진주(천영민 분)가 소속된 재임컴퍼니의 대표로, 업계 최강 스타일리스트다운 화려한 패션과 댄디한 애티튜드를 뿜어낸다. 말끔한 포마드 헤어와 독특한 화법으로 활기를 더할 ‘전노민 표 제임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지영산은 독일에서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귀국한 서양화가 폴 김 역으로 분해 ‘결혼작사 이혼작곡3’와 ‘아씨 두리안’과는 전혀 결이 다른 업그레이드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극 중 폴 김은 길게 기른 장발을 하나로 묶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복잡하고 깊은 사연을 섬세한 감정으로 풀어낸다.


▲첫 방송 D-5, 역시는 역시…1회부터 피비표 막강 도파민 예고
9일 공개된 ‘닥터신’의 1회 예고는 상상을 뛰어넘는 도파민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고에서는 애틋한 사랑을 속삭이던 천재 뇌수술 권위자 신주신(정이찬 분)과 톱배우 모모(백서라 분)가 예측하지 못한 사고로 반전 역풍을 맞으면서 벌어지는 파격 서사가 소름을 유발한다.
먼저 모모가 바닷속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던 중 사고로 의식을 잃자 “다쳤어 모모?”라며 놀라는 엄마 현란희(송지인 분)와 평소처럼 수술에 몰두 중인 신주신의 모습이 펼쳐져 불안감을 높인다.
그사이 정중하게 인사하는 금바라(주세빈 분)의 모습 너머로 하용중(안우연 분)이 얼굴을 드러내고 “오늘 누구 인터뷰한 줄 알아? 하용중 오빠”라는 금바라의 먹먹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
어 어린 시절 울고 있는 꼬마 금바라에게 “애기야 왜 울어?”라고 다정하게 묻는 하용중의 모습이 담겨 과거 두 사람의 인연을 짐작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 방을 잘못 찾아온 금바라가 모모를 만나 “저 기억해요?”라고 묻자 모모가 “그럼요”라고 미소를 지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화면이 전환된 뒤 고압 산소 처리기 안에 의식 없이 누워있는 위중한 모모의 모습이 보여지고, “뇌 체인지 가능하다며”라는 현란희의 말에 신주신은 “대상이 있어야죠”라며 무거운 표정을 짓는다. 더욱이 “나”라며 자신을 지목했던 현란희가 “이 이상 최악 있어?”라며 울부짖는 상황에서 나란히 놓인 빈 수술 베드 두 개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신주신의 모습이 펼쳐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리고 “변하는 건 사랑이 아냐. 평생 내 옆에 있어 줘야 돼”라는 신주신의 간절한 목소리와 맞물려 각별한 사랑을 증명하는 신주신과 모모의 행복한 시간이 연달아 흘러간다. 마지막으로 수술용 루페(확대경)를 낀 신주신이 선명한 핏자국이 묻은 채 비장한 눈빛을 번뜩이면서 ‘닥터신’ 1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주시킨다.
‘닥터신’은 오는 14일 밤 10시 3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TV조선 ‘닥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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