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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세 딸 모두 자연주의 출산…미역국 끓이다 침대 가서 아이 낳아” (‘편스토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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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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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세 아이를 자연주의 출산으로 낳았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선예가 원더걸스 멤버 유빈과 애프터스쿨 리더 가희를 집으로 초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예는 캐나다 냉족발, K-피시앤칩스, 치킨누들수프 등을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던 가희는 “너희는 활동 당시 뭐하고 뭐하고 놀았냐? 클럽도 안 가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빈은 “첫 클럽을 박진영 PD님이 데려갔다. 예은이와 선예가 성인이 되자마자 클럽 투어를 시켜주겠다며 같이 갔다”고 고백해 관심을 끌었다. 선예는 “술은 좋은 어른한테 배워야한다며 술도 사주고 가르쳐주셨다. 좋은 어른의 입장으로 술과 클럽 문화를 나쁘게 배우지 않고 건강하고 즐겁게 배웠으면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몰래 나가서 걸린 적은 없냐”라는 가희의 질문에는 “한번도 없다”라고 답했다. 유빈과 선예는 “우리는 강심장이 아니었다. 하지말라면 안 했다”라고 말했다.

반면 가희는 애프터스쿨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우리는 하도 놀아서 휴대전화를 빼앗겼다”며 “숙소 몰래 나가서 몰래 남자친구를 만나다 걸리고, 클럽 갔다가 걸리고”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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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세 사람 중 유일한 미혼인 유빈은 두 사람의 결혼과 출산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선예는 5살 연상의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아이티 선교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세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유빈은 “선예가 진짜 대단한 게 애 셋을 집에서 낳았다”라며 자연주의 출산을 언급했다. 자연주의 출산은 무통 주사나 유도 분만 등 의료적 개입을 최소화하고 산모의 자연적인 진통에 따라 출산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선예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병원이 너무 낯설더라. 낯선 땅에서 첫 출산을 하는 것 자체로도 두려운데, 그리고 집이 편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는) 집에서 산파 미드와이프와 낳는 시스템이 너무 잘돼있는 나라니까 믿음이 갔다”라고 말했다. 선예는 “출산을 돕는 미드와이프가 의사만큼이나 전문적인 직업이다. 캐나다에서는 너무 흔한 일이다”라고 부연했다.

또 그는 “출산 후 늘어난 자궁이 돌아갈 때 고통이 장난이 아니다. 첫째 낳을 때 오히려 덜 아프고 둘째 낳을 때는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너무 아팠다. 셋째 때는 진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듣던 유빈은 “그만 알고 싶다. 이러다가 아이를 못 낳겠다”라며 두려워 했다. 그러자 가희는 “아이를 잘 낳을 상이다”라는 뜬금없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출산을 앞둔 남보라가 자연주의 출산에 대해 궁금해 하자 선예는 “신기한 경험이 많다. 첫째는 좀 힘들었는데 둘째 때는 미역국과 곰국을 끓여놓고 밥을 먹다가 배가 아파서 침대에 가서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나와서 끓여 놓은 미역국을 먹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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