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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농구 스타’이자 은퇴 후 농구 해설가 겸 감독으로 활동했던 현주엽이 아들의 생일을 위해 나선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현주엽의 아들 현준희가 생일을 맞는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엽은 2년째 아들 생일을 잊어 아들을 섭섭하게 만든다. 준희가 “올해도 잊으신 건 좀 섭섭했다”며 속내를 털어놓자, 현주엽은 아들을 위해 생일을 기념하기로 결정한다.
앞서 준희는 아빠의 ‘절친’ 안정환과 만나 현주엽의 반대로 PC방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안정환은 “아빠가 PC방 가자고 하면 갈 거냐”고 물었고, 준희는 “당연히 간다”며 인생 첫 PC방에 대한 기대로 부풀었다. 이에 안정환은 현주엽에게 “PC방이 준희의 마음을 열 수 있다”며 조언까지 했지만, 이후 현주엽 부자는 여전히 PC방에 간 적이 없었다.
현주엽은 아들의 생일을 기념하기로 결정한 뒤 “PC방에 가면 꽉 막힌 아빠가 아니고 좋은 아빠가 되지 않을까”라며 마음을 굳히고 준희와 함께 PC방으로 향한다. 처음 PC방에 갈 생각으로 기대에 부푼 준희는 이후 본격적으로 게임에 몰두한다. 아들이 게임하는 동안 현주엽은 다양한 음식 메뉴를 보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 깜짝 놀랐다”고 첫 방문 소감을 밝힌다.
그러나 이후 아들 준희가 게임에 10만 원가량의 돈을 썼다는 것을 알게된 현주엽은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그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날을 세우며 냉랭해진 모습이 포착되며 걱정을 자아냈다.
앞서 현주엽은 방송을 통해 ‘갑질 의혹’으로 심한 마음고생을 겪고 체중이 40kg가량 빠졌으며 정신과 처방 약을 복용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여기에 아버지의 사건으로 아들 준희도 사건 이후 불면증, 호흡곤란, 악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4번이나 정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심지어 방송을 통해 아들 준희는 “병원에 갔다가 갑자기 입원하게 된 적이 꽤 있다. 약만 받으러 간다고 해놓고 결국 입원한 적도 있었다”며 폐쇄병동에 세 차례 입원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다.
두 부자(父子) 사이의 일은 4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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