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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MBN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돌풍을 일으켰다. 단 1회 만에 클립 누적 조회수 약 2,400만 회를 기록하며 예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2월 25일 첫 방송된 ‘무명전설’은 분당 최고 시청률 7.213%(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수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무명 가수 99명이 ‘서열탑’ 왕좌를 두고 맞붙는다는 설정은 신선한 긴장감을 더했고, 절실함이 담긴 무대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방송 직후 화제성은 폭발했다. 3월 3일 기준, MBN 공식 온라인 클립 조회수는 총 2,394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반복 시청과 공유가 이어진 결과로, 온라인상에서는 “무한 반복 중”, “요즘 제일 재밌는 예능”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도전자 개개인의 존재감도 빛났다. ‘귀공자 비주얼’로 불리는 하루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곡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며 레전드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대환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단숨에 팬덤을 확보했고, 이루네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태웅은 어머니를 향한 진심 어린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겼으며, 어린 참가자들까지 ‘랜선 이모’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기존 트롯 오디션과 달리 첼로 연주, 현대무용, 비보잉 등 장르를 넘나드는 ‘매운맛’ 퍼포먼스가 예고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완성형 스타성에 더해 서사가 결합되면서, ‘무명전설’만의 독보적인 색깔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첫 회 만에 개인 팬덤이 형성되고 경쟁 구도까지 뜨거워진 상황. 오는 2화에서는 한층 강렬해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눈물과 감동으로 시작된 이들의 도전이 ‘완성도’로 증명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명전설’ 2화는 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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