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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세이렌’ 박민영이 위하준으로부터 보험살인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가운데, 세번째 피해자로 추정되는 이가 나왔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는 보험조사관 차우석(위하준 분)이 수석 경매사 한설아(박민영 분)가 보험살인을 했다고 의심하며 추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차우석은 사건에 대해 알아보던 중 김윤지(이엘리야 분)가 제보하려던 보험살인이 한설아와 연관됐음을 알게 됐다. 또한 한설아의 약혼자 윤승재(하석진 분) 사망에도 한설아가 관련 됐다고 의심했다. 그는 한설아를 만나 “냄새가 난다. 사람 목숨을 돈으로 바꾸려는 냄새”라며 강하게 압박했다.
이때 도은혁이 나타나 “지금 뭐하는 거냐”라며 차우석을 막아섰다. 차우석은 “그쪽도 혹시 윤승재를 아냐? 얘기를 나눴으면 하는데 연락처를 알 수 있겠냐? 기다리겠다”라고 도은혁의 자켓 주머니에 명함을 넣고 사라졌다.
도은혁은 차우석의 명함을 보며 “보험 조사관이 널 왜 찾아와? 승재형 얘기는 뭐고”라고 물었다. 이에 한설아는 “김윤지와 승재씨가 그 회사에 보험이 있었나봐”라고 말했다.
도은혁은 과거 윤승재가 노래로 선원을 유인했던 인어 세이렌 이야기를 했던 것을 떠올렸다. 윤승재는 “죽을 걸 알면서도 남자들은 왜 물에 다 뛰어든걸까”라며 레스토랑 로고도 세이렌으로 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설아에 대해 “모든 걸 다 보여주지 않아 언젠가 사라질 것만 같다. 실은 나 설아 앞으로 생명 보험을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과거를 회상하던 도은혁은 혼란스러워 하며, 걸려온 전화도 받지 않았다.
차우석은 여전히 윤승재와 김윤지의 죽음에 한설아가 연관돼 있다고 의심하며 범인을 찾기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했다. 그는 김윤지의 어머니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그때 한설아가 김윤지의 물건을 들고 찾아왔다.






차우석은 대신 짐을 들어 김윤지의 방으로 옮겼다. 한설아와 차우석은 방안을 살펴보던 중 무언가를 발견했다. 한설아는 캘린더에 적힌 무언가를 보고는 황급히 숨기고는 “잠깐 자리를 비켜달라. 회사 자료를 챙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캘린더에는 한설아의 미팅, 휴가 등 스케줄이 적혀 있었고, 당황한 한설아는 캘린더를 자신의 가방에 넣었다.
차우석은 김윤지의 사망 원인에 대해 짐작가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김윤지의 어머니는 “하나 걸리는 게 있다”라고 말했다. 김윤지는 사망 전 남자 문제로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혹시 우리 윤지랑 사귀던 남자 모르냐”라며 “내가 엄마인데 아는 게 없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김윤지의 집에서 나오자마자 차우석은 한설아에게 “혹시 집에 뭐라도 남겼을까 체크하러 왔냐? 혹시 내가 뭘 찾았을까 궁금하냐”라고 비아냥 거렸다. 한설아는 “고인의 사생활 후벼파는 거 관심없다”라고 싸늘하게 말하자 차우석은 “억울한 죽음인지 아닌지 진실을 밝히려는 거다”라고 의심했다. 그러자 한설아는 “억울한 의심은요? 어느쪽이 피해자인지는 알 수 없지 않냐”라고 쏘아붙였다.
한편, 차우석은 한설아의 과거 남자친구 최영우도 사망 보험금 5억이 한설아 앞으로 돼있었으며, 죽기 직전 보험이 해약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드라마 말미, 차우석은 한설아에게 “세 사건으로 얻은 게 있다. 한설아를 사랑하면 죽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설아는 차우석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래서 당신 눈에 나는 어떻게 보이냐? 한설아를 사랑하게 될 다음 남자는 누군 거 같냐”라고 물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N ‘세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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