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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데뷔작 촬영 중 카메라 감독으로부터 ‘못생긴 X’라는 폭언을 들었다며 충격 사연을 전했다.
3일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엔 “황보라, 40 평생 첫 운동 4미닛과 함께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포미닛 해체 후 남지현은 배우 겸 바레 강사로 활동 중. 바레는 발레와 필라테스가 결합된 퓨전 피트니스로 남지현은 “직업 특성상 쉬는 시간이 많지 않나. 그 시간의 우울함을 이겨내고자 운동을 시작했다”며 바레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이날 황보라에게 바레 운동법을 전수한 남지현은 소속그룹이었던 포미닛에 대해 “지난 2016년 공식적으로 해체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포미닛 데뷔 16주년을 맞아 멤버 전원에게 꽃다발을 선물한 데 대해선 “내가 사업을 하니까 다 너무 고맙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잘 지낸다. 권소현은 배우를 하고 전지윤은 가수활동을 하고 허가윤은 발리에서 책을 쓰고 있다. 현아도 결혼해서 잘 산다”며 멤버들의 근황도 소개했다. 이에 황보라가 “멤버들 중 현아만 결혼을 한 건가”라고 묻자 “그렇다. 난 내가 제일 먼저 결혼할 줄 알았다”며 웃었다.
남지현은 또 “우리가 회사에 돈이 없어서 한 방에서 다섯 명이 생활했다. 사이가 안 좋아도 같은 방을 써야했던 거다. 다들 성격이 착해서 싸움은 없었지만 서로 안 맞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 않나. 그래도 다 이해를 했다. 그런 면에서 지금 아이돌을 하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포미닛 활동을 돌아봤다.
배우 활동에 얽힌 비화도 공개했다. 남지현은 “포미닛 활동 중 첫 드라마를 찍었는데 그때 카메라 감독님이 ‘못생긴 X야, 앞에 서라’고 하시더라. 이건 긍정의 힘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내가 완전 해맑게 ‘못생긴 X 간다’고 하니 ‘저 X보라’고 하셨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아울러 “나중에 사과를 하신 게 내가 포미닛인 걸 몰랐다고 하더라. 신인배우인 줄 알고 담력을 키워주려고 한 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보라는 “지금 같았으면 큰일 날 일”이라며 혀를 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황보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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