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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김혜윤이 생계형 알바생으로 변신한다.
20일 방송되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9회에서는 구미호의 능력과 재산을 모두 잃은 은호(김혜윤)가 현실 생존기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은호는 “기왕 인간 된 김에 너랑 연애나 해볼까 싶어”라며 강시열(로몬)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렸고, 두 사람은 ‘어쩌다 연애’를 시작했다. 강시열은 은호가 손을 잡아도 심장이 뛰지 않는 상황 속 기습 입맞춤으로 진심을 드러내며 쌍방 로맨스의 신호탄을 쐈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은호는 인간 세상에서 냉혹한 현실과 마주한다. 능력도, 돈도 사라진 상황에서 궁핍한 삶을 청산하기 위해 직접 생계 전선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것. 공개된 스틸에는 구직 활동에 열을 올리는 은호의 눈빛과 함께, 마트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첫 출근 현장이 담겼다. 인형탈을 쓰고 전단지를 나눠주다 행인들에 밀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모습, 시식 코너와 계산대로 이동하며 좌충우돌하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낸다. 사랑을 택한 대가로 현실을 배워가는 은호의 하루가 웃프게 펼쳐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9회에서는 ‘호강커플’ 은호와 강시열의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된다. 그러나 두 사람을 위협하는 악행과 예상치 못한 불행이 이어진다”며 “이들의 행복이 계속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로맨스와 생존기가 교차하는 은호의 파란만장한 하루는 20일 밤 9시 5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스튜디오S, 빈지웍스, 모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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