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현장]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미풍아' 아쉬움 날릴 한방

기사입력 2017-04-20 17: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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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오지은이 브라운관에 돌아왔다. 부상 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한 오지은. 한층 건강해진 모습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종옥, 오지은, 박윤재, 서지석, 최윤소, 변우민이 참석했다.



이날 오지은의 밝은 미소가 유독 눈에 띄었다. 지난해 10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촬영 중 입은 부상으로 드라마 하차까지 했기 때문이다.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오른 오지은.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걱정의 시선을 잠재웠다.



부상 회복 후 첫 작품. 오지은은 '이름 없는 여자'를 향한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감독님이 직접 연락을 주셔서 감동이었다. 재활이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긴 드라마를 책임질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다리가 부러지더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름없는 여자'가 오지은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을 무엇일까. 먼저 '웃어라 동해라'로 호흡했던 김명욱 PD와 신뢰가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할 수 있는 기회기에 출연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오지은은 "기존에 하지 못한 연기를 할 것 같다. 처음으로 모성애를 보여줄 수 있다. 지금까지 상처를 이렇게 많이 받아본 적도 없이 없는데 상처도 많이 받는다. 상처를 받으면서도 복수를 해내는 캐릭터기 때문에 반전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불어라 미풍아' 하차로 아쉬움을 남긴 오지은. '이름 없는 여자'로 전화위복의 기회를 잡게 됐다. 아픈 만큼 성숙했을 그의 연기. '이름 없는 여자'가 기대되는 이유다. KBS2 '이름 없는 여자'는 오는 24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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