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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미국 유명 가수 데이비드(D4vd) 명의로 등록된 차량에서 부패된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9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견인 차량 보관소에 보관 중이던 차량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다.
차량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확인한 결과 트렁크에서 심하게 부패된 시신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사건 발생 이틀 전 할리우드 인근 도로에 버려진 채 발견돼 보관소로 견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자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시신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돼 정확한 사망 시점과 경위 파악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LA 카운티 검시소는 이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시신이 발견된 해당 차량은 데이비드가 소유한 여러 차 중 하나로 주변사람들이 함께 사용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측은 “사건에 대해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 투어 중임에도 경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05년생인 데이비드는 온라인을 통해 화제를 모으며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지난 4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이후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4년 내한 공연을 펼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데이비드는 현재 ‘위더드 월드’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사건 당일인 지난 9일 저녁에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공연장에서 무대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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