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구독자 49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방송인 히카루(ヒカル)가 모든 직원에게 보너스 100만 엔(한화 약 937만 원)를 지급하며 동료를 잘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히카루가 1년간 자신을 도와준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히카루는 “2024년 주제는 ‘감사’였다.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직원 35명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라며,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박 3일 일정이라고 밝힌 그는 “숙박비만 400만 엔(한화 약 3,751만 원)이었다”라고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정을 마친 히카루는 직원 앞에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완벽한 한 해였다”며 “여러분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자신을 도와준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히카루는 “그렇기 때문에 (직원) 전원에게 보너스 100만 엔을 지급하겠다. 나중에 입금하겠다”라며, 직원 전원에게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의 깜짝 발표에 직원은 “에?”라고 반응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히카루는 영상 댓글을 통해 2025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2025년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영상을 찍을 것이다”라며 “좀 더 인기를 얻고 싶다. 더 성공하고 싶다. 좀 더 평가 받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히카루는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에 공개된 영상 하나의 조회수는 5,000만 회를 넘겼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히카루, 채널 ‘ヒカル(Hikaru)’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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