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중국 인기 배우 조로사(Zhao Lusi·26)가 실어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현지 시간) 외신 이티투데이(ETtoday)는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조로사가 실어증을 앓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로사는 최근 과도한 스케줄을 강행했는데, 제작진과 말다툼도 생겼고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전해졌다. 촬영을 위해 조로사에게 산소호흡기가 필요하고, 조로사가 불안정하게 걷는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27일 조로사 소속사는 공식 계정을 통해 조로사가 병원으로 이송됐고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의사의 소견에 따라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조로사가 스케줄 과다로 일시적인 청력 상실도 겪어 한쪽 귀에서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소문도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팬은 “가슴이 아프다. 조로사가 하루빨리 쾌차하길 바랄 뿐이다” 등 조로사를 걱정하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조로사는 18세의 나이에 토크쇼 ‘화성정보국’으로 데뷔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귀여움과 사랑스러운 외모로 현지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그는 배우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2019년 드라마 ‘너를 들려줘’로 첫 주연작을 맡았다.
조로사는 사극 드라마 ‘장가행'(2021), ‘차시천하'(2022) 그리고 로맨스 드라마 ‘성한찬란·월승창해'(2022) 등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 중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조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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