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14살 연상의 유명 배우 케빈 코스트너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로페즈와 코스트너는 지난 27일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핑크빛 염문설을 야기했다.
편안한 터틀넥 니트에 트레이드마크인 포니테일로 매력을 발산한 로페즈는 검정 코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코스트너 옆에서 웃고 음료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로페즈는 코스트너가 출연한 ‘옐로우 스톤’의 열성 팬으로 그의 전 남편인 벤 애플렉은 지난해 ‘빌 시몬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내가 ‘옐로우 스톤’을 정말 좋아한다는 사실이 더소 불안하다”라고 발언한 바 있어 둘의 만남에 한층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4월 벤 애플렉과의 이혼 후 솔로 라이프를 만끽 중이다.
당초 이들은 지난 2002년 영화 ‘갱스터 러버’로 만나 2년간 교제했으나 2004년 결별했다. 2022년 재결합 후에도 이들은 2년 만에 두 번째 파경을 맞게 됐다.
로페즈의 ‘새 남자’로 지목된 케빈 코스트너는 ‘보디가드’ ‘늑대와 춤을’ 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배우로 로페즈와 마찬가지로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지난 2월, 21세 연하의 아내 크리스틴 바움가트너와의 결혼생활을 마친 코스트너는 최근 ‘원초적 본능’의 배우 샤론 스톤과 염문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스틸, 판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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