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SDN48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오호리 메구미(41)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
25일(현지 시간), 가수 오호리 메구미가 아기의 발 사진을 게시하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오호리 메구미는 “조금 전에 아기가 무사히 태어났다”며 “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안심됐다. 드디어 아기를 만날 수 있었다”라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수술실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듣고, 의료진과 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야기나 입시 이야기를 하며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출산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오호리 메구미는 늦은 나이에 임신해서 어려운 일이 있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41세에 임신해서 잦은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뜻대로 생활하기 어려웠고, 출산도 걱정했었다”며 “지금은 산모와 아기 모두 안정된 상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오호리 메구미는 “앞으로 4명 가족이 힘을 합쳐 살아가고 싶다”며 “드디어 만났구나, 우리 아기”를 끝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누리꾼은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베이비”, “최고의 크리스마스”, “사랑스러운 두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하기를 바란다. 푹 쉬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오호리 메구미는 아이돌 그룹 SDN48과 AKB48 팀K 멤버로 활동했다.
그룹에서 졸업한 오호리 메구미는 지난 2013년 각본가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첫째 자녀를 품에 안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오호리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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