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바첼러 재팬’, ‘바첼로레터 재팬’ 시리즈 출연자가 결혼을 발표했다.
23일 ‘바첼러 재팬’ 시즌2에 출연한 나카미치 리오야(中道理央也)와 ‘바첼로레터 재팬’ 시즌5에 출연한 니시야마 마오(西山真央)는 계정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따듯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얘기했다. 결혼식 사진도 덧붙였는데,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누리꾼은 “두 사람 잘 어울립니다. 축하드려요”, “오래도록 행복을 기원합니다”, “두 사람을 보면 운명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나카미치 리오야와 시이야마 마오가 출연한 ‘바첼러 재팬’, ‘바첼로레터 재팬’ 시리즈는 사회적 지위를 확립하고 있는 독신 남성 또는 독신 여성(바첼러 또는 바첼로레터)의 운명의 파트너 자리를 둘러싸고 독신 이성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카미치 리오야는 퍼스널 트레이너, 니시야마 마오는 건설사 홍보직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다른 시리즈에 출연했고, 바첼러, 바첼로레터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5월 계정을 통해 교제 사실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받았다. 결혼 전 두 사람은 데이트하는 모습,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같은 연애 프로그램 시리즈 출연자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이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니시야마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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