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긴 손톱으로 유명한 배우 신시아 에리보(37)가 ‘화장실 뒤처리’와 관련된 질문에 불쾌감을 표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코미디언 댁스 셰파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암체어 엑스퍼트 위드 댁스 셰파드’에 배우 신시아 에리보가 출연했다.
댁스 셰파드는 “정말 미친 질문을 해도 되나요? 부적절한 질문이다”라고 말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가 “화장실에서 뒤처리할 때”라고 말하자, 신시아 에리보는 “당신이 그런 질문을 할 거라고 예상했다”라고 말하며 댁스 셰파드의 말을 끊었다.
신시아 에리보는 “그 누구도 손가락만 사용해서 닦지 않는다. 모두 화장지를 이용한다”며 명쾌히 답했다. 신시아 에리보의 답변에도 댁스 셰파드는 짓궃은 질문을 이어 나갔다.
질문이 어어지자 신시아 에리보는 손톱이 있는 손가락 끝이 아니라 살이 있는 손가락 부분을 활용해서 뒤처리한다고 대답했다. 댁스 셰퍼드가 “손톱이 엉덩이를 간지럽히는 느낌은 안드나요?”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신시아 에리보는 “안 든다. 화장지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댁스 셰퍼드가 해당 질문에 “불쾌함을 느꼈냐”고 묻자, 신시아 에리보는 “나는 성인이다. 냄새를 풍기며 다니지 않는다”며 “짜증 났다”라고 솔직히 대답했다.
한편, 신시아 에리보는 20일 개봉한 영화 ‘위키드’에서 엘파바를 연기했다. ‘위키드’는 뮤지컬 ‘위키드’의 실사 영화로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와 배우 양자경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위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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